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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을치유하는글모음

소망과 희망의 차이, 스미스위글스워스, 치료의하나님

by grace7 2023. 11. 22.

1. 스미스위글스워스의 치유이야기

 

스미스위글스워스가 영국 벨파스트에서 사역하고 있었을 때 거기서 작은 가정 모임을 인도하고 있는 집사님 한 분과 만나게 되었다.
그분은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때문에 슬퍼하고 있었다.
[자신이 인도하고 있는 모임에 나이 많은 여성도 한사람이 있는데, 정말 신실하고, 늘 기도하면서, 믿음의 모범이 되는 분이었다.
그 여성도가 참석하면 항상 성령의 감화하심을 느낄 수 있었고, 예배가 성령충만해지는 동력이 되었다.
그런데 5달전에 그 자매가 낙상을 당해 다리가 부러졌다.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5개월동안 깁스를 했고, 나중에 깁스를 풀었다. 그런데, 그러나 뼈들이 제대로 붙지 않았다.
거기다 얼마안있어서, 또 다시 넘어져서 다리가 또 부러졌다.
지금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스미스위글스워스는 그 자매의 집으로 같이 갔다.
그 자매는 침대에 누워 있었다. 


위글스워스가 물어보았다.
"어떻게 된 일인지 이야기해주시겠습니까?"
그 여성도가 대답했다.
"병원에서 의사는 나를 치료하지 않은 채로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내가 너무 늙었기 때문에 뼈가 붙지 않을 것이라고 하더군요.
내 뼈에는 이제 영양이 없고, 더 이상의 어떤 조치를 해줄 수 가 없다고 합니다. 저의 남은 일생을 침대에 누워 있어야만 한다고 말했어요."


위글스워스는 그 여성도에게 '하나님을 믿으시지요?'하고 물었다.
"그럼요. 믿습니다. 나는 당신이 우리 마을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나의 믿음은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당신이 기도해 주신다면 나는 믿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나의 다리뼐를 다시 붙게 할 능력이 없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불가능이 없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바로 지금 당신을 만나주실 것을 믿습니까?"
여성도는 대답했다. 

"네, 믿습니다"
"지금 제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여성도의 남편도 그 방에 앉아 있었는데, 남편 역시 4년 동안이나 의자에 앉은 채로, 한 걸음도 걷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 남편이 소리쳤습니다.
"나는 믿지 않아요. 믿으려고 하지도 않을 것이요. 당신은 결코 나로 하여금 믿게 하지 못할 것이요."

그러나 위글스워스는 그 말을 무시하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두손을 그 부인에게 얹었다.
그리고, 손을 얹는 순간, 그 여 성도는 "나 지금 고침 받았어!"라고 외쳤다.

위글스워스는 "저는 당신이 일어서는 것을 도와주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일을 모두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여성도는 잠시후 완전히 일어섰다. 

그리고 그 방안을 걸어다니면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그 광경을 보자 옆에서 안믿을거라고 큰소리쳤던 남편은 놀라서 소리쳤다.
"나도 걷게 해주시요! 나도 걷게 해주시오!"
위글스워스는 그에게 말했다.
"당신은 죄인입니다. 회개하시오!"
그 남편은 부르짖었다.
"주여, 내가 믿고 있음을 당신이 아십니다."
위글스워스는 그가 진지한 마음으로 그렇게 말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어찌 되었든, 주님은 죄인들을 향해 긍휼히 여기심과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으로 가득하신 분이심을 믿었기에 그를 위해 기도해주기로 했다.

사실 주님이 우리가 저지른 죄악들을 주목해서 보신다면, 우리 중에 어느 누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믿음은 우리의 죄악이든지 공로든지 그런것에 기반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에 기반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를 향한 긍휼의 약속을 믿기만 하면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만나주신다.

위글스워스가 그 남편에게 두손을 얹자, 능력이 그 노인의 몸속으로 곧바로 흘러 들어 갔다.
4년 반만에 처음으로 그의 두발은 힘을 얻고 걷게 되었다.
그도 역시 방안을 걸어다녔으며 그방을 들락날락했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이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진 것이다.

2. 소망과 희망의 차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가지라고 말한다. 
나는 소망에 대한 정의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믿는다.
솔직히말해서, 어떤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은 소망이 아니라 희망이다.
하나님이 이루어주실수도 있고, 이루어주시지 않아도 어쩔 수 없는 희망말이다.

소망과 희망은 분명하게 다르다.
소망은 분명하게 이루어질 것, 이미 확정적인 것을 바라보는 것이지만, 희망은 만에하나 이루어지지 않을수도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이야기하면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한다.
아니다. 
믿음은 희망이 아니다. 믿음은 이미 이루어진 것을 보고 있는 것이다.
믿음은 이미 이루어진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3.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는 믿음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는 믿음은 소망의 믿음이다.
이미 확정된 것을 바라보는 믿음이다.
이미 이루어진 것을 알고 있는 믿음이다.
그런 믿음만이 역사가 일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