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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을치유하는글모음

쓴 물을 단 물로 바꾸시는 하나님

by grace7 2023. 12. 4.

우리는 쓴 물가(마라)에 이르렀을 때 끝내 노예적 성향을 버리지 못해 하나님을 원망하고 투덜거리고 거역한다.(출15:22-29)

마치 40년동안 광야를 헤메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리도 쓴 물가에 이를 때 그들처럼 행동하기 쉽다

때로 하나님은 쓴 물가에 잇는 우리를 구원하고 치료하시기 전에 우리에게 찬양하고 감사하라고 요구하신다.

때로 하나님은 어려운 상황의 한가운데 계속 머물러 있으라고 요구하시기도 하며 가혹한 시련 앞에서도 확신을 잃지 말고 기뻐하라고 요구하신다.

이떄가 바로 우리 믿음이 검증을 받는 때다.

우리의 하나님은 계시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언제나 자신을 계시하신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결코 알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기가 여호와 이레 즉 우리에게 공급하시는 하나님이라고 계시하셨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새롭게 알게 된 후 그 계시와 지식의 영원히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아론은 나의 아들이다.

미숙아로 태어났고 의사는 설령 산다 해도 식물인간으로 살아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을때 슬픔위에 슬픔이 쌓이고 고통위에 고통이 쌓였다.

아론의 가슴이 헐떡일때마다 우리 가슴은 찢어졌다.

아내와 나는 이미 오래전에 그리스도께 삶을 바쳤고, 우리 사역을 통해 수천수만명이 그리스도께 돌아오는 것을 목격했지만, 그 당시 우리는 애굽을 탈출한 그들처럼 하나님께 투덜거리며 원망하고 싶은 유혹이 들었고, 또 그럴 뻔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말했다.

주여 우리는 주님 것입니다. 주님을 신뢰하고 사랑합니다.

아론을 주님께 맡깁니다. 이 모든 상황을 주님 손에 맡깁니다.

그런 상태에서 나는 다시 아론을 볼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며 집회 인도를 위해 아프리카로 떠났다.

집회를 마치고 돌아와보니 아론이 완전히 치료받아 살아 있었다.

하나님꼐서 우리 부부의 쓴 물을 단물로 변화시키셨고,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이 부활과 생명의 하나님이라고 우리에게 계시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기적을 목격한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겠지만, 나는 그 계시를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이 자기 이름을 더욱 영화롭게 하기 위해 우리에게 쓴 물을 겪게 하신 것이다.

 

- 마헤쉬차브다 -